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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측 "'힐링' 포맷 변경으로 자연스럽게 하차"
입력 2015-07-01 17: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이경규 측이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경규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프로그램 포맷 변경이 결정되고, 이경규 역시 신규 프로그램에 들어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힐링캠프'에서 하차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출연 중인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와 '나를 돌아봐'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BS에 따르면 이경규는 이날 오후 모처에서 김제동, 성유리와 함꼐 '힐링캠프' 마지막 녹화에 나선다. 이날 녹화는 게스트 없이 3MC들만의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경규는 녹화를 통해 4년간 몸담았던 프로그램을 떠나는 소회 등을 밝힐 예정이다.
'힐링캠프' 측은 "4년간 지켜온 심야토크쇼의 형식은 이어가면서, 시청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를 만들기 위해 MC교체 뿐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이라고 MC 교체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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