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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유아인, 어깨 근육 파열? 황정민 "다독이고 싶었지만 참았다" 이유보니?
입력 2015-07-01 16:02 
베테랑 유아인/사진=스타투데이
베테랑 유아인, 어깨 근육 파열? 황정민 "다독이고 싶었지만 참았다" 이유보니?

'베테랑' 황정민이 유아인을 칭찬했습니다.

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서 황정민은 유아인과 액션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황정민은 "영화 마지막에 유아인과 액션신이 있다. 영화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장면이다. 그때 일주일간 촬영을 했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덥기도 더웠지만 과격한 지점들이 굉장히 많았다. 조금만 긴장을 놓치면 크게 다칠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아인도 실제로 때리는 건 아니지만 그런 척을 해야 해서 어깨 관절이 긴장을 해서 고생했다. 어깨 근육이 파열되고 그러는데 고통스럽고 아팠음에도 불구하고 내색을 안 하더라. 나도 그걸 보면서 괜찮냐고 다독이고 싶었지만 또 그러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영화입니다. 오는 8월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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