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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교체 '힐링' 측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변화 모색 중"
입력 2015-07-01 15: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C 교체로 대대적인 변화를 맞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포맷 변경도 감행, 본격 새단장에 나선다.
1일 SBS에 따르면 '힐링캠프'는 4주년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변화를 준비 중이다. '힐링캠프' 관계자는 "4년간 지켜온 심야토크쇼의 형식은 이어가면서, 시청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를 만들기 위해 MC교체 뿐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이라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말했다.
'힐링캠프'는 오는 6일 4주년 방송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편을 통해 시청자와 직접 소통에 나선다. 이경규는 일일 라면가게를 오픈, 시청자들에게 손수 끓인 라면을 대접하는 촬영을 마쳤다. 라디오 DJ로 변신한 성유리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제동 역시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속마음버스에 탑승,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한편 '힐링캠프'는 이경규, 성유리가 하차하고 김제동이 잔류하는 초강수를 두기로 결정했다. '힐링캠프' 터줏대감 이경규와 안방마님 성유리가 빠지는 데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김제동이 추후 보여줄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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