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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둘째아들, ‘베테랑’ 보고 움찔움찔 하더라”
입력 2015-07-01 12:44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류승완 감독이 ‘베테랑을 즐겁게 촬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승완 감독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촬영 때 가장 짜릿했던 장면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류 감독은 촬영 중 언제가 좋았냐는 말을 할 수 없을 만큼 좋았던 순간이 많았다”고 답하는 데 이어, 시나리오를 쓰고, 캐스팅보드 올렸던 배우들이 캐스팅될 때, 촬영할 때, 후반작업 음악 작업 다 재밌었다”고 말했다.

특히 류 감독은 기분 좋았던 적은 있다.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편집하는 과정을 보더니 ‘아빠 작품 중 가장 재밌다. 영화 보면서 움찔움찔하잖아라고 하더라”며 아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더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짓궂게 웃었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8월5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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