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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황정민 “오달수는 아빠, 유해진은 엄마 같다”
입력 2015-07-01 12:24  | 수정 2015-07-01 12:43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황정민이 유해진과 오달수를 엄마와 아빠에 비유했다.

황정민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오달수와 유해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날 황정민은 ‘부당거래 후 호흡을 맞춘 유해진에 대해 작품을 하면서 믿음이 가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무슨 일을 해도 받아줄 것 같은 그럼 사람”이라며 유해진은 그런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달수가 아빠 같다면 유해진은 엄마 같다고 할 수 있다. 오달수는 뭔가 굵직하고 유해진은 긴장선이 디테일하다”며 둘 중 누가 더 좋냐고 묻는다면 마치 엄마 아빠 중 누가 더 좋냐는 물음과 같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8월5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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