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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동반성장지수평가서 건설사 첫 ‘최우수 등급’ 획득
입력 2015-07-01 10:43 
올해 5월 조기행(왼쪽 세번째) SK건설 사장이 전북 군산에 소재한 협력업체 KHE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 = SK건설]

SK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부문 최초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SK건설은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1년 이후 2년 연속으로 건설분야 중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았고, 2013년에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등급은 2012년까지 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급으로 구분했으며, 2013년부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급의 4단계로 바뀌었다.
SK건설은 그 동안 비즈파트너와 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 발족부터 금융자금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실시표준하도급계약서 조기 도입 등의 활동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매년 CEO가 비즈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고, 한마음 걷기대회, 협력업체와 현장 안전점검을 공동 진행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지난 몇 년 동안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건설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전략적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천해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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