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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누적관객 수 25만 돌파…韓 영화 상승세 잇나
입력 2015-07-01 09:50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소수의견이 누적관객 수 25만을 돌파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수의견은 지난 6월30일 전국 392개 스크린에서 2만76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이로써 누적관객 수는 26만8257명.

‘소수의견은 열여섯 철거민 소년과 스무 살 의경, 두 젊은이의 법이 외면한 죽음을 둘러싼 청구액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의 법정 공방을 그린 영화다. 김성제 감독의 데뷔작으로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장광, 김의성, 권해효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3년 6월 크랭크업 후 개봉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소수의견은 시사회 이후 관객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25만을 돌파하며 앞으로 상승기세를 모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같은 날 ‘연평해전은 전국 873개 스크린에서 21만6389명(누적관객 수 187만3086명)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이 뒤를 이어 ‘극비수사는 전국 608개 스크린에서 7만1351명(누적관객 수 233만835명)을 동원하며 2위에 자리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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