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 바다 대통령' IMO 사무총장 임기택…첫 한국인 당선
입력 2015-07-01 07:56 
국제해사기구, IMO 차기 사무총장에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한국인 최초로 당선됐습니다.
IMO는 전 세계 해운·조선업의 기술과 안전규범을 총괄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서, 우리나라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두 명이 동시에 국제기구 수장을 역임하게 됐습니다.
전 세계 171개 회원국을 보유한 IMO는 '세계 바다 정부'로 불릴 정도로 해운과 조선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앞으로 국내 산업계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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