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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차고지 56곳 녹지조성
입력 2007-07-31 11:32  | 수정 2007-07-31 11:32
기피시설로 여겨지는 서울시내 시내버스 차고지가 친환경적인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버스차고지 102곳 가운데 56곳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변에 수림대 녹지를 조성하고 사무용 건물·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녹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차고지는 주변으로 주택이 밀집해 들어서면서 소음·매연으로 인한 이전 민원이 늘고 있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차고지로 거듭나기 위해 녹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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