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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독자노선 검토할 수도"
입력 2007-07-31 10:42  | 수정 2007-07-31 10:42
박상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는 통합민주당이 독자적으로 대선후보를 뽑아 후보단일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통합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제 3지대 신당이 국정실패에서 자유로운 중도대통합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관철되지 않을 경우 독자노선을 통해 대선후보를 뽑아 후보단일화를 하는 문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열린우리당의 국정실패를 이끈 세력과 함께 정당을 만들어 아무리 시민사회 세력을 끌어들이고 통합민주당까지 간다고 해도, 국민은 열린우리당 위장폐업이라고 다 알아차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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