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나흘만에 조남혁 경기도의원 추정 시신 발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나흘 전 실종됐던 조남혁 경기도의원(54·새정치민주연합)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3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 의정부시 호원동 도봉기지창 옆 동부간선도로 공사현장에서 조남혁 의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조남혁 의원은 26일 의정부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호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자리를 뜬 뒤 실종됐다. 이에 조남혁 의원 가족은 28일 오후 6시께 경찰에 조남혁 의원의 실종 사실을 신고했다.
현재 경찰은 조남현 의원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