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셰프 이름 단 디저트~ 누가 만든 게 더 맛있을까
입력 2015-06-30 11:30 

더 플라자가 셰프의 이름을 걸고 만든 여름 보양 과일 디저트 메뉴를 출시했다.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더라운지에서 주문 가능한 이 디저트 메뉴는 총 3가지로 나왔으며, 호텔 레스토랑 셰프가 메뉴를 선보이고 평가받는 ‘메뉴실명제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도연 셰프가 선보이는 ‘와우 디저트 앤드 어썸(Wow Dessert & Awesome)은 망고 패션후르츠 샤벳의 일종이다. 망고와 패션후르츠를 기본으로 마무리는 초콜릿으로 처리했다. 송현주 셰프가 선보이는 ‘선샤인 파펫(Sunshine Parfait)은 온 과거에 많이 먹던 ‘파르페 디저트를 재해석한 것으로 비타민 C함량이 레몬보다 3배 이상 많아 피로회복, 활력증진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유자와 커스타드푸딩, 치즈 등을 함께 곁들여냈다. 조창연 셰프가 만든 ‘디저트 피자(Dessert Pizza)는 수제 초콜렛과 제철 과일을 도우에 얹어 구워낸 후 시나몬 크럼블로 마무리한 색다른 느낌의 피자다.
더 플라자 측은 메뉴실명제는 메뉴를 개발한 셰프의 실명을 걸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판매하는 제도”라면서 앞으로도 셰프들의 실명을 걸고 구성한 만큼 다양하고 특색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만4000원부터 2만8000원까지이며, 8월 31일까지 맛볼 수 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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