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호, 연평해전 전사자 개죽음 막말에 해명 “안타까운 죽음을 표현한 것”
입력 2015-06-30 10:08 
김태호/사진=MBN
김태호, 연평해전 전사자 개죽음 막말에 해명 안타까운 죽음을 표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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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연평해전 전사자 개죽음 막말에 해명 안타까운 죽음을 표현한 것”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에게 막말을 한 가운데 SNS로 적극 해명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제대로 된, 납득할 수 있는 교전수칙이 과거 정부에서 수립돼 있었더라면 우리의 젊은 아들들은 죽을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죽어서도 안 되고 죽을 필요도 없는 우리 군인들이 안타깝게 죽어간 것이라 생각하며 이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코 전사자들을 모독하고 유가족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29일 오전 경기 평택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연평해전 13주년을 맞아 관련한 언급을 하던 중 다시는 우리 아들, 딸들이 이런 ‘개죽음을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이상한 전투수칙 때문에 방아쇠 손을 걸어놓고 무방비로 북한의 기습공격에 당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그저 어머니를 외치면서 죽어간 아들들은 기가 찬 일이다”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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