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희호 여사 방북, 남북 오늘 사전 접촉…관계 개선 단초될까
입력 2015-06-30 08:10 
이희호 여사 방북
이희호 여사 방북, 남북 오늘 사전 접촉…관계 개선 단초될까

이희호 여사 방북, 이희호 여사 방북, 이희호 여사 방북

이희호 여사 방북, 어떻게 될까

이희호 여사 방북, 남북 오늘 사전 접촉…관계 개선 단초될까

이희호 여사 방북을 놓고 관심이 쏠렸다.

남북은 30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논의하기 위해 사전 접촉한다.

이 여사의 방북이 성사돼 남북 관계 개선의 단초가 마련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는 김대중 평화센터가 실무접촉을 위해 요청한 방북을 승인하고, 추후 협의 결과에 따라 이 여사의 방북도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앞선 실무접촉에서 이 여사 측은 북측과 육로방문에 대체로 합의한 상태다.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어서, 이 여사가 이르면 다음 달 안에 방북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

북한이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개소를 놓고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 여사의 방북으로 남북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