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음탕한 연기 잘 해…따로 지도할 것 없더라”
입력 2015-06-29 21:40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 사진=MBN스타 DB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음탕한 연기 잘 해…따로 지도할 것 없더라”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키스신 촬영 후 하이파이브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음탕한 연기 잘 해…따로 지도할 것 없더라”

배우 조정석이 박보영과의 키스신 촬영 당시 일화를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가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박보영과의 첫 키스신 촬영에서 나도 긴장을 많이 했다”며 내가 잘 리드해야 할 거 같은 부담감도 있었고, 박보영의 팬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그저 예쁜 그림을 만들고자 신경 썼다. 감독이 잘 찍어준 덕분에 잘 나온 것 같다”며 둘다 긴장을 많이 해서, 키스신이 끝나자마자 ‘해냈군이라며 서로 하이파이브를 했다. 나이가 많다고 다 지도를 하는 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정석은 박보영에게 음탕연기를 따로 지도한 건 없다. 박보영이 정말 잘한다. 몰입도가 좋아서 빙의가 익숙할 정도다”고 말해 둘의 연기 호흡을 기대케 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빙의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