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 퇴진 여부를 매듭짓지 못했다는 소식에도,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고민한 시간을 달라고 한 만큼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겠다는 반응입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한 공개 비판이 나온 지 나흘이 지났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한 추가 언급 없이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오늘(29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정치 관련 발언은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각 부처와 비서실도 현장을 구석구석 점검하고, 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유 원내대표 거취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는 소식에도, 청와대는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유 원내대표가 "거취를 고민해 보겠다"고 밝힌 만큼, 당장 박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입장을 내기 어렵다는 게 참모진의 판단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간을 달라고 한 만큼 현재로선 상황을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정광재 / 기자
- "다만, 청와대의 강공에도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가 사실상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당혹해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 퇴진 여부를 매듭짓지 못했다는 소식에도,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고민한 시간을 달라고 한 만큼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겠다는 반응입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한 공개 비판이 나온 지 나흘이 지났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한 추가 언급 없이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오늘(29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정치 관련 발언은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각 부처와 비서실도 현장을 구석구석 점검하고, 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유 원내대표 거취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는 소식에도, 청와대는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유 원내대표가 "거취를 고민해 보겠다"고 밝힌 만큼, 당장 박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입장을 내기 어렵다는 게 참모진의 판단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간을 달라고 한 만큼 현재로선 상황을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정광재 / 기자
- "다만, 청와대의 강공에도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가 사실상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당혹해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