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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터미네이터’ 美 프리미어 참석…내한 행사엔 불참
입력 2015-06-29 17:56  | 수정 2015-06-29 1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국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하지만 국내 홍보 활동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측은 29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8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돌비 시어터에서 열린 LA 프리미어 행사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금속 로봇 ‘T-1000 역을 맡은 이병헌은 아놀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주요 배우로 이날 행사를 소화했다. 영화 촬영 때문에 콧수염을 기른 이병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황야의 7인 촬영이 한창이지만 파라마운트사의 요청과 제작진의 배려로 일요일 하루 터미네이터 LA프리미어에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황야의 7인 촬영 스케줄로 LA 프리미어 외에 다른 해외 홍보 일정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한국 프리미어 행사에도 역시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병헌을 제외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주인공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는 7월 1일 내한해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국내 개봉은 7월 2일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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