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동양시멘트 인수후보 8곳 선정
입력 2015-06-29 17:32  | 수정 2015-06-29 19:46
동양시멘트 예비입찰 참여 투자자 중 IMM 프라이빗에퀴티(PE)를 제외한 8개 업체가 동양시멘트 인수적격후보에 올랐다.
29일 동양시멘트 기업회생절차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삼정KPMG는 지난주 동양시멘트 예비입찰에 참여한 9개 업체 중 IMM PE를 제외한 8곳을 인수적격자(숏리스트)로 선정했다. IMM PE는 매각 측이 원하는 금액을 제시하지 못해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지난 26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시멘트 업체 2곳(한일시멘트·아세아시멘트 컨소시엄, 라파즈한파)과 레미콘 업체 3곳(유진기업, 삼표, 레미콘-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컨소시엄), 북미 건축자재 업체 CRH, 한림건설 등을 비롯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본입찰에 뛰어들게 됐다.
[김윤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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