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경보제약 상장 첫날…공모가 2배넘게 급등
입력 2015-06-29 17:32 
종근당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자회사인 경보제약 주가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첫날 공모가에 비해 2배 넘게 올랐다. 29일 경보제약은 시초가가 공모가(1만5000원)의 2배인 3만원으로 결정된 후 시초가에 비해 14.17%(4250원) 상승한 3만4250원에 마감했다. 장중 시초가 대비 28.3%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인 채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60만여 주, 37만여 주를 순매도했으나 개인투자자가 100만여 주 넘게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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