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다코타 패닝 vs ‘다크 플레이스’ 니콜라스 홀트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의 다코타 패닝과 ‘다크 플레이스의 니콜라스 홀트가 어엿한 성인배우로 거듭났다.

29일 배급사 와이드릴리즈는 아역 시절부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다코타 패닝과 니콜라스 홀트가 어엿한 성인배우로 거듭나 영화 속에서 열연을 펼친 활약상을 공개했다.

◇‘다크 플레이스 니콜라스 홀트

‘다크 플레이스에서 아마추어 탐정 라일 역을 맡은 니콜라스 홀트는 ‘어바웃 어 보이의 개성 넘치던 소년에서 어느새 190cm의 큰 키로 폭풍 성장해 여성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드라마 ‘스킨스에서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웜바디스 ‘엑스맨: 데이지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과한 분장도 마다치 않고 완벽하게 역할을 소화해냈다.

최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도 파격적인 분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장르와 역할을 가리지 않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인 니콜라스 홀트는 잘 자란 대표적 아역 출신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다크 플레이스를 통해 스릴러에 도전한 그는 201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아우토반을 통해 액션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질 전망이다.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다코타 패닝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에서 7년 전 영아 실종 사건의 범인이자 또 다른 유아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로니 역을 맡은 다코타 패닝은 아역 시절보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아이 엠 샘을 통해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연기 실력을 뽐냈던 다코타 패닝은 성인이 된 이후 ‘베리 굿 걸에서 과감한 베드신에 도전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이번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을 통해서 아역 시절보다 더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일 그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예뻐진 외모만큼이나 성장한 연기력으로 아역 출신 배우의 틀을 깨고 성인 연기자로 완벽하게 거듭난 다코타 패닝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은 오는 7월2일 개봉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