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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마음의 소리' "노예가 될수 있다는 점 찬사" 알아보니…'아하!'
입력 2015-06-29 17:28  | 수정 2015-06-29 17:31
이경영 마음의 소리/사진= 올레TV
이경영 "노예가 될수 있다는 점 찬사" 알아보니…'아하!'

배우 이경영이 시트콤 '마음의 소리'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모은다.

이경영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올레tv 영화 소개 프로그램인 '무비스타 소셜클럽-스타프리뷰'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이경영은 "이경영 씨가 영화 '인터스텔라'나 '호빗'에도 등장할까봐 조마조마했다는 팬들의 얘기가 있다"며 "영화계에는 '이경영처럼 일하고 정승처럼 써라' '일찍 일어나는 새가 이경영이다' 등의 말이 있을 정도"라는 백은하 기자의 말에 "'충무로의 노예'라는 말은 확실히 들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경영은 "과한 표현이지만 내가 행복해 하는 일에 '노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찬사라고 생각한다"며 "관객들이 지치지 않고 영화를 만들어 준 배우와 감독들을 사랑해주면 좋겠다. 내년에는 '충실한 노예'를 넘어서 '일도 잘하는 충무로의 노예'가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시트콤 '마음의 소리'의 연출은 MBC 시트콤 '하이킥'시리즈와 '크크섬의 비밀', tvN 시트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 등을 연출한 김영기 감독이 맡았습니다.

이경영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 주인공 조석의 아버지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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