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상대 여성의 집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11시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58살 여성 A씨 집에 불 붙인 라이터를 던진 혐의로 63살 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허 씨는 A씨가 불을 끄자,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주변의 전단지와 신문지에 불을 붙여 계속해서 방 안으로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허 씨는 A씨와 지난해 강남의 한 노래방에서 만났지만, A씨가 자신을 피하고 만나주지 않자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길기범 / 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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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11시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58살 여성 A씨 집에 불 붙인 라이터를 던진 혐의로 63살 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허 씨는 A씨가 불을 끄자,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주변의 전단지와 신문지에 불을 붙여 계속해서 방 안으로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허 씨는 A씨와 지난해 강남의 한 노래방에서 만났지만, A씨가 자신을 피하고 만나주지 않자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길기범 / 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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