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켄다(KENDA)타이어, 경제적인 고수명 타이어로 인기
입력 2015-06-29 13:27 
오는 10월부터 국내 건설기계 장비에도 새로운 배기가스 환경기준인 ‘티어(Tier)4가 적용되면서 타이어, 부품 시장도 변화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9년부터 티어3 기준을 따르던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티어4 기준을 적용했고 유예기간이 끝나는 10월 1일부터는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만 판매 가능하다. ‘티어는 건설기계나 농기계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 등의 허용 기준으로 숫자가 높아질수록 규제 수준도 높아진다.

티어4가 적용될 경우 유해물질의 양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기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 엔진을 제외한 타이어, 소모성 부품의 경제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켄다(KENDA)타이어는 관련 업체와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중”이라고 밝히는 등 경제적인 고수명 타이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켄다타이어의 경우 K610 시리즈를 지난해 초부터 ㈜에이텍에스엔에스를 통해 전국 유통 중인데 특유의 내구성과 승차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켄다 K610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선진 유럽의 최신 라운드 스타일 디자인을 채택한 경제적인 고수명 타이어라는 점이다. 라운드 스타일의 타이어는 일반형 타이어에 비해 접지력이 훨씬 높아지는 것은 물론 내구성과 승차감도 뛰어나다. 또한 다중 레이어 사이드월 적용으로 측면 보호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수명이 오래가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K610 시리즈는 선진 유럽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채택한 이러한 고품질을 바탕으로 선진국의 최고급 타이어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켄다타이어는 중국내 경제특구지역인 상해소재 쿤산공장 등 4개 공장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미국, 캐나다 등에서 생산법인을 운영 중인 다국적 기업이다. 켄다타이어는 승용차, 오토바이 등 모든 종류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게차, 미니 로더, 승용차, 오토바이, 자전거, ATV타이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켄다타이어는 승용차 및 LT용 UHP 타이어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8월말까지 켄다 K610 시리즈를 정가보다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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