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국가들의 주한 외교관들은 아프가니스탄 무장세력인 탈레반의 한국인 인질 납치와 배형규 목사 살해행위를 일제히 비난하고 인질의 조속한 석방을 탈레반에 촉구했습니다.
아흐마드 보르자임 주한 모로코 대사는 어제(31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열린 '모로코 국왕 왕위계승 8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기념사를 통해, 탈레반측에 한국인 인질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리셉션에 참석한 압둘라 알마이나 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 대사는 탈레반의 한국인 납치는 반 이슬람적 행위이며 전 아랍국가들은 이런 탈레반의 행위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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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마드 보르자임 주한 모로코 대사는 어제(31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열린 '모로코 국왕 왕위계승 8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기념사를 통해, 탈레반측에 한국인 인질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리셉션에 참석한 압둘라 알마이나 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 대사는 탈레반의 한국인 납치는 반 이슬람적 행위이며 전 아랍국가들은 이런 탈레반의 행위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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