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에 젖병 세레머니 허락 받은 것" 깜짝 고백

기성용 "한혜진에 젖병 세레머니 허락 받은 것" 깜짝 고백

축구선수 기성용이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기성용의 사인회 현장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예비 아빠 기성용은 이날 "결혼하기 전엔 스타일링을 신경 많이 썼는데 결혼을 한 뒤에는 머리를 신경 안 쓰게 되더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과거 방송에서 기성용 아내 한혜진은 아들을 원하고, 기성용은 딸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혜진은 오는 9월 딸을 출산하게 됐습니다.

기성용은 "아이가 생기는 게 기뻐서 젖병 세레머니를 하게됐다. 골을 언제 넣을지도 모르겠고 선물을 주고 싶었다. 맨유 전에서 골을 넣으면 해도 되겠느냐고 물어보니 못 넣을 줄 알고 '해도 돼~'라고 하더라"며 "좋은 아빠로서 좋은 가장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