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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사모님은 배우 문희경…알고 보니 강변가요제 출신
입력 2015-06-28 18:22  | 수정 2015-06-28 18: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복면가왕' 사모님의 정체는 배우 문희경이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3회에서는 '사모님은 쇼핑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부르며 대결을 펼쳤다.
대결 결과 승자는 낭만자객. 이에 사모님은 알리의 '365일'을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다.
복면 뒤에 가려져 있던 그는 다름아닌 문희경이었다. 각종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 익숙한 얼굴이었던 만큼, 의외의 결과에 판정단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문희경은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던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했다. 그는 "가수가 되고 싶었던 열정을 오랜만에 느꼈다"면서 "뭉클했다. 다시 노래할 수 있으리라 생각 못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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