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면가왕 팥빙수 현쥬니 "연습실까지 빌려 연습했다"
입력 2015-06-28 15:40 
복면가왕 팥빙수 현쥬니/사진=MBC
복면가왕 팥빙수 현쥬니 "연습실까지 빌려 연습했다"


'복면가왕' 팥빙수 정체는 현주니였습니다.

28일 재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빙수 빙수 팥빙수(이하 팥빙수)와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2라운드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팥빙수는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를 열창했으나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그 결과 팥빙수는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배우 현쥬니로 밝혀졌습니다.


현쥬니는 "이거 연습한다고, 연습실까지 빌려서 연습했다. 노래를 다시 시작하기가 쉽지 않았고, 계기도 없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으로 할 수 있었다"며 "나에게 '복면가왕'이란 사막의 오아시스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플루트 연주자 하이든 역을 통해 정식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현쥬니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드라마 '아이리스', '나는 전설이다', '엔젤 아이즈' 및 영화 '국가대표', '하늘과 바다', '퍼펙트 게임', '반창꼬'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