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브로콜리 효능, 다이어트와 눈건강엔 녹황색 채소가 '최고'
입력 2015-06-28 09:26  | 수정 2015-06-28 09:26
브로콜리 효능/사진=MBN
브로콜리 효능, 다이어트와 눈건강엔 녹황색 채소가 '최고'



브로콜리 효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효능이 네티즌들의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100g당 28Kcal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의 눈 전문가로 알려진 롭 허건 교수는 눈에 좋은 음식으로 녹황색 채소와 밝은 채소,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A를 꼽았습니다.

녹황색 채소는 눈 망막의 피해를 막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등이 이에 속합니다.

또 밝은 색 채소와 과일은 루테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여겨지는 제아잔틴이 많은 음식으로, 옥수수, 오렌지 같은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가 이에 해당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참치, 고등어는 노인성 황반변성 같은 눈 질병을 막아 주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춥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과 달걀은 눈에 좋은 건강을 제공합니다.

호건 박사는 아무 생각 없이 먹는 음식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비타민A, C, E, 루테인 등이 많은 균형 잡힌 음식을 먹으면 실명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줄이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마늘, 시금치, 견과류, 적포도주와 함께 브로콜리가 뽑혔습니다.

브로콜리는 뽀빠이의 영양 간식인 시금치보다 칼슘이 무려 네 배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는 노화를 막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비타민 E와 만병의 근원인 변비에 좋은 식물성 섬유도 풍부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