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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장운호의 장점, 홈런 칠 때 나왔다”
입력 2015-06-27 16:45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8회초 1사 1루에서 한화 장운호가 SK 고효준을 상대로 시즌 1호 좌월투런홈런을 치고 임수민 코치의 환영속에 홈을 밟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이 장운호(21·한화)의 강점을 설명했다.
한화는 27일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전날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던 장운호는 27일 경기에서도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성근 감독은 27일 장운호의 장점은 홈런 칠 때 나왔다”며 공을 잘 보고 양 사이드를 잘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은 전날에 이어 김성근 감독이 아닌 쇼다 고조 타격 코치가 짰다. 전날 이겨서 그런 것이냐는 질문에 김성근 감독은 말없이 웃었다.
우완 윤희상을 맞이해 한화는 이용규 장운호 이성열 김태균 정근우 한상훈 권용관 주현상 허도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반면 전날 SK에게 한 점도 주지 않은 포수 허도환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볼 배합을 효율적으로 했다. 성공적인 트레이드라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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