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보합권 등락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강화시키며 11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는 등 지난 주 하락폭이 컸던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7포인트 오른 189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과 기계, 운수창고, 전기전자 업종이 1~2%대 오르고 있고, 화학과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종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중 두산인프라코어 9%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SK, 현대상선, SK에너지, LG화학, LG필립스LCD, LG,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LG전자, 대한항공도 1~5%대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도하는 가운데 기관도 하루만에 매도 반전하며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포인트 내린 7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운송장비 부품업종에 대해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IT S/W, 인터넷, 운송, 통신장비업종에 대해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락문화와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업종 1%대 상승 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중 한국토지신탁이 8%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지엔텍홀딩스, 인터파크도 5%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울반도체, 코미팜, 포스데이타, 휴맥스, 주성엔지니어, 다음등도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