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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사흘째 약세
입력 2007-07-30 14:02  | 수정 2007-07-30 14:02
코스피 지수가 조정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는 등 지난 주 하락폭이 컸던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는 있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를 강화시키며 11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향으로 장중 등락폭이 20p 이상 되는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23포인트 내린 1876.9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화학,비금속광물,철강금속,기계업등이 하락하고 있고, 의약품과 전기전자,의료정밀,전기가스,운수창고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고, 한국전력과 하이닉스반도체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국민은행,신한지주,우리금융,현대자동차,SK텔레콤,하이닉스반도체,현대중공업,LG필립스LCD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NI스틸은 긍정적인 2분기 실적에 힘입어 5%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포인트 내린 790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메가스터디,태웅,키움증권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CJ홈쇼핑과 주성엔지니어링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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