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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황] 미래에셋생명 ↓... 기관 외면 속 희망가 밴드 하단 밑도는 7500원에 공모가 결정
입력 2015-06-26 16:10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2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5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18,000 ▲2,000)과 오는 30일 상장하는 휴대전화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민앤지(62,500 ▲6,000)가 급등세를 기록했고 NH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9월 상장을 추진 중인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115,000 ▲5,000)와 내달 중순 공모 예정인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36,000 ▲1,000), 내달 중순 공모 예정인 바이오 재생의약품 제조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90,000 ▲2,000)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오는 29일 공모 예정인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9,760 ▼1,090)은 지난 22~23일 이틀 간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희망가 밴드 하단에도 미치지 못하는 75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에 급락세로 돌아섰고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35,000 ▼1,500)도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펩타이드 전문업체 애니젠(30,000 ▲5,000)과 표적 항체 치료제 및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문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8,500 ▲500)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25,000 ▲1,000)과 전자 치료제 전문업체 올리패스(140,000 ▲5,000)도 강세를 기록했고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41,500 ▲500)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파멥신(44,000 ▼6,000)은 급락세로 돌아섰고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9,720 ▼160)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1,150,000 ▼50,000)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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