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유승민 사퇴론, 잘 수습하겠다”
입력 2015-06-26 14:44  | 수정 2015-06-27 15:08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후 제기되는 ‘유승민 사퇴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평택 블루베리 판매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친박 지도부들의 단체 행동 얘기가 나오고 있다.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잘 수습 해 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어제 거부권 행사를 한 대통령의 뜻은 존중돼 당에서 수용됐다”며 그 다음에 의원들의 생각도 존중돼야 한다. 의총 결과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가 만나서 상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탈당설에 대해서는 그런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께서 거의 지금까지 만들었다”며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유승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승민, 사퇴론 일고 있구나” 유승민, 김무성 대표가 사퇴론 관련해서 밝혔구나”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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