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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풍, 과거 '억' 소리 나는 수입 공개 "월 매출 10억 벌었다"
입력 2015-06-26 10:32 
해피투게더 /사진=KBS
'해피투게더' 김풍, 과거 '억' 소리 나는 수입 공개 "월 매출 10억 벌었다"

'해피투게더' 김풍이 과거 잘나가던 20대 시절의 수입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2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여심 저격수' 특집에는 배우 손호준, 임원희, 김동욱과 방송작가 유병재, 만화가 김풍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MC 유재석이 "학창시절부터 유명했었다고 들었다"고 운을 떼자 김풍은 "당시 전 학년이 내 만화를 돌려 봤었다"며 "그림을 그리다 보니 성적이 떨어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김풍은 "20대 때 '폐인가족'을 그릴 당시 미니홈페이지 캐릭터 매출로 월 10억을 벌었다"라며 "당시 교만하게 살았다. 만화가인데 캐릭터가 뜨니까 그림을 안 그리게 되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지금 회사의 실질적인 주인인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사외이사로 나와 만화가로 활동 중이다. 지분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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