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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임의탈퇴, 본인 요청으로 처리 ‘은퇴 가능성↑’
입력 2015-06-26 08:30 
임태훈 임의탈퇴/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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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우완 투수 임태훈이 본인 요청으로 임의탈퇴 처리됐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임태훈 본인의 요청으로 임의 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선수 본인의 요청하에 임의탈퇴로 유니폼을 벗게 됐다.
임태훈은 향후 1년간은 KBO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에서 모두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다. 확정하지 않았지만 결국 은퇴 쪽에 무게가 쏠린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주 초 임태훈과 면담을 했고 선수 본인이 야구를 쉬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24일 임의탈퇴 관련 공문을 작성했고 25일 KBO에 공시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임태훈은 2011년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한 차례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이후 부상이 겹치면서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었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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