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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G 만에 복귀...오클랜드전 2번 우익수
입력 2015-06-26 01:27 
추신수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텍사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지난 2경기를 허리 통증으로 나오지 못했다. 팀은 이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상태가 호전되면서 다시 라인업에 복귀했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전날 콜업했던 외야수 마이클 초이스를 다시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돌려보냈다. 대신 우완 투수 스펜서 패튼을 올려 불펜을 보강했다.
텍사스는 이날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추신수(우익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미치 모어랜드(1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레오니스 마틴(중견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의 타순으로 나온다. 선발 투수는 콜비 루이스.
상대 선발은 소니 그레이로, 추신수는 최근 5년간 그레이를 상대로 타율 0.313 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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