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성립 사장 "내실 경영에 집중…구조조정 없을 것"
입력 2015-06-25 23:47  | 수정 2015-06-26 09:39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본사 사옥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덩치를 키우기보다는 조선해양 부분의 경쟁력을 키워 회사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조선해양과 관련 없는 계열사는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루즈 제조업체 STX프랑스의 인수 타이밍은 지금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미래를 생각하면 크루즈 분야도 대우조선이 가야 할 방향임을 내비쳤습니다.
직접 정 사장의 얘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 인터뷰 : 정성립 / 대우조선해양 사장
- "한국의 Big3는 기술적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신형 선박의 수요는 거의 한국 조선소들이 독식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금년도 저희 수주 목표도 주로 대형 컨테이너라든지 NLG 선박이라든지 이런 첨단 선박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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