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플랜업 지수형 ELS’ 4종 판매

신영증권은 25일부터 이틀간 ‘플랜업 지수형 ELS(주가연계증권) 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플랜업 제5210~5112회 ELS은 HSCEI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들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과 수익률에 차이가 있다.
제5210회 ELS는 첫 조기상환평가일의 조건을 최초 기준가격의 85%로 이상으로 설정,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1%(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한다.
제5211회 ELS도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일 때 연 8.7%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한다.

제5212회 ELS는 원금손실조건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설정해 안정성을 높였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2%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한다.
신영증권은 이와 함께 연 6.9% 수익을 추구하는 월 지급식 제5213회 ELS도 판매한다. 이 상품은 KOSPI200와 HSCE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한다.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6%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4종의 지수형 ELS는 내일 오후 1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상품가입과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