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카드, 해외직구族 위한 맞춤 카드 출시
입력 2015-06-25 15:57 

삼성카드는 해외직구 이용 시 높은 포인트 적립과 함께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해외 배송대행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해외 직구 특화카드 ‘글로벌쇼핑 삼성카드 5 V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해외직구 특화카드들이 해외 가맹점 혜택에만 집중돼 있어 평소 활용성이 낮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 해외직구 이용이 잦은 3,40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8000원이다.
우선 해외직구 및 해외에서 이용 시 포인트 적립 및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등 최대 3%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3%의 우대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적립한도 없이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주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이용금액의 1%를 추가 적립해준다. 해외직구 이용 시 고객들에게 부과하던 1% 국제브랜드 수수료도 없다.
배송대행 서비스 할인도 해준다. 해외 배송대행 전문업체인 아이포터에서 이용 가능한 20달러 할인 쿠폰을 연 1회 제공하며, 아이포터 해외직구 배송비 5% 할인 혜택을 매월 1회씩 준다.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쇼핑, 여가, 자녀교육 등에서의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할인점과 주요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병원, 약국에서 사용 시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적립한도 없이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준다. 자기계발 및 자녀 교육을 위해 자주 이용하게 되는 서점, 학습지, 유치원, 문화센터 등에서 사용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찾는 커피전문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국 CGV 영화관에서의 3000원 할인, 전국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워터파크 입장권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아이포터와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배송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쇼핑 삼성카드 5 V2로 해외쇼핑몰(중국·일본·미국)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후 아이포터 사이트(www.iporter.co.kr)에 구매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500명에게 해외 배송대행 시 이용할 수 있는 쿠폰(20달러)을 제공한다.
또 해외쇼핑몰 오플닷컴(https://ople.com)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20달러 즉시 할인 및 해당 쇼핑몰에서 이용 가능한 오플포인트 2만점을 적립해준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