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건당국, 건국대병원도 부분 폐쇄…`신규 외래·입원 중단`
입력 2015-06-25 11:19  | 수정 2015-06-26 11:38

보건당국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건국대병원에 대해 신규 외래·입원 중단 등 부분폐쇄 조치를 단행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24일 건국대병원 전체 병동에 대해 신규 외래·입원 중단 등 부분폐쇄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6층 병동에만 부분폐쇄 조치를 취해왔다.
대책본부는 건국대병원은 76번 환자의 경유병원이다”며 환자와 거리가 멀어 관리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던 170번 환자와 17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국내 메르스 환자는 180명이며, 이 가운데 29명이 사망하고 74명이 퇴원했다.

치료 중인 환자 77명 가운데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5명이다.
건국대병원도 부분 폐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건국대병원도 부분 폐쇄, 6층만 폐쇄했었구나” 건국대병원도 부분 폐쇄, 불안정한 환자 15명이네” 건국대병원도 부분 폐쇄, 메르스 확진 환자 180명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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