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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에프엑스 탈퇴하는 이유는…최자 손 꼭 잡고? '이게 정말이야?'
입력 2015-06-25 09:50 
설리 최자/사진=톱밥 인스타그램
설리, 에프엑스 탈퇴하는 이유는…최자 손 꼭 잡고? '이게 정말이야?'

설리가 그룹 에프엑스를 탈퇴한다고 전해진 가운데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의 데이트 목격담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한 매체는 설리와 최자가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에는 설리와 최자는 주변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최자와 설리의 모습이 포착된것은 이번 한 번이 아닙니다.


최자의 사촌으로 알려진 가수 톱밥이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된 적도 있습니다.

지난해 톱밥에 인스타그램에는 "동해바다로 납치당하는 중, 앞 좌석 연애질. 사랑 방해. 누구 손"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한 장의 사진에는 바닷가에서 두 남성와 한 여성이 뒤돌아선 채 두 손을 번쩍 든 모습이, 다른 한 장은 차 안 운전석과 조수석에 나란히 앉은 한 쌍의 남녀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찍혀있습니다.

누리꾼 사이에서 해당 사진 속 인물이 최자와 설리라는 추측이 일자 톱밥은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한편 25일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설리가 에프엑스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로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한다. 에프엑스는 떠나지만, 계약 만료 시점이 남아 있는 관계로 소속사인 SM엔터인먼트와는 계약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고 보도했습니다.

에프엑스는 7월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의 후발주자로 오는 9월 경 그룹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리가 그룹에서 탈퇴함으로써 에프엑스는 크리스탈, 빅토리아, 루나, 엠버 4인조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뒤,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등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열애설과 멤버들과의 불화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리며 지난 해 7월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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