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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입소문 효과 기대
입력 2015-06-25 09:22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소수의견이 개봉 첫날 4위로 출발을 알렸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수의견은 개봉일인 지난 24일 하루 전국 378개 스크린에서 3만433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안착했다. 누적관객수 5만1092명.


‘소수의견은 열여섯 철거민 소년과 스무 살 의경, 두 젊은이의 법이 외면한 죽음을 둘러싼 청구액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의 법정 공방을 그린 영화다. 김성제 감독의 데뷔작으로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장광, 김의성,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13년 6월 크랭크업 후 개봉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소수의견은 시사회 이후 호평세례를 얻어냈다. 때문에 이 영화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역주행을 펼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같은 날 ‘연평해전은 전국 667개 스크린에서 15만3404명(16만26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극비수사는 전국 676개 스크린에서 13만7396명(누적관객수 159만5102명)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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