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릉의료원 메르스, 보호장구 착용하고 환자 돌본 간호사…메르스 현황보니 확진자 4명 늘어
입력 2015-06-25 08:24 
강릉의료원 메르스
강릉의료원 메르스, 보호장구 착용하고 환자 돌본 간호사…메르스 현황보니 확진자 4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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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료원 메르스, 감염 경로 알아보는 중

강릉의료원 메르스, 보호장구 착용하고 환자 돌본 간호사…메르스 현황보니 확진자 4명 늘어

강릉의료원 메르스가 눈길을 끈다.

메르스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179명이 됐다.

환자가 계속 발생하는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는 무기한 연장됐고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실도 지난 23일부터 응급실 진료를 중단했다.

추가된 177번 환자는 슈퍼전파자 14번 환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접촉했는데 최대 잠복기를 10일 이상 넘겨 확진 판정을 받아 또 논란이 예상된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환자의 가족과 강릉의료원 간호사도 포함됐다. 이 간호사는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환자를 돌봤는데도 감염돼 감염경로를 확인 중에 있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은 부분 폐쇄 기간을 무기한 연장키로 했다. 추가 환자가 발생한 건대병원도 외래와 입원 환자를 받지 않는 부분 폐쇄에 들어갔고, 170번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한양대구리병원은 응급실 진료를 중단했다.


부산에서는 메르스 양성 반응자가 발생해 질병관리본부에 확진검사를 의뢰했다. 메르스 사망자수는 27명을 유지했고 퇴원자는 13명이 늘어 67명으로 집계됐다.

한달 넘게 치료를 받아온 국내 첫 메르스 환자는 위험한 고비를 넘긴 끝에 완치판정을 앞두고 있다. 메르스로 치료 중인 환자 수는 85명까지 줄었는데 이중 16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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