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대통령 메시지 곧 아프간 대통령에 전달
입력 2007-07-29 11:42  | 수정 2007-07-29 11:42
백종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이 오늘(29일) 중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을 만나 한국인 피랍사태 조기 해결을 위한 노무현 대통령의 메시지를 공식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백 특사가 지난 27일 아프간에 도착한 후 대통령 예방에 앞서 그간 장관급 인사 등과 사전 접촉을 가졌던 만큼 오늘 중으로는 카르자이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백 특사는 카르자이 대통령 예방시 탈레반 측의 인질 석방 조건이 수감자 석방으로 수렴되고 있는 만큼 이 문제에 대한 아프간 정부의 유연한 대처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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