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 윤리심판원, 오늘 정청래 재심청구 결론
입력 2015-06-25 06:50  | 수정 2015-06-25 07:32
【 앵커멘트 】
'공갈 막말' 파문으로 당직자격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새정치연합이 오늘 재심청구 결론을 내립니다.
동료 의원들은 탄원서를 내는 등 구명 운동까지 했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4·29 재보선 패배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를 선언한 주승용 최고위원에 대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말해 막말 파문을 일으킨 정청래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결국 정 최고위원은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직 자격 정지 1년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 최고위원은 지난 3일 재심을 청구했고 윤리심판원은 오늘 이에 대해 결론을 내립니다.

재심을 앞두고 안민석 의원 등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 68명은 오늘 정 최고위원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윤리심판원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한편 당내 비노 세력은 새누리당의 세작이라는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경협 의원과,

'혁신위원들은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 같다'고 발언했던 조경태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심의도 오늘 진행됩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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