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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G 연속 제외...팀은 초이스 콜업
입력 2015-06-25 05:14  | 수정 2015-06-25 05:19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텍사스)가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전날 등 경련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진 뒤 2경기 연속 제외다.
텍사스는 이날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라이언 루아(우익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미치 모어랜드(1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레오니스 마틴(중견수) 카를로스 코포란(포수)의 타순으로 나온다. 선발 투수는 완디 로드리게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마이클 초이스를 콜업, 추신수의 공백이 길어질 것에 대비했다.
초이스는 지난 스프링캠프 기간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내려갔으며, 그곳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다. 이번이 첫 메이저리그 콜업이다.
이번 시즌 라운드락에서 61경기에 나와 타율 0.242 출루율 0.299 장타율 0.404 7홈런 33타점 14볼넷 69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95경기에 나와 타율 0.188 출루율 0.254 장타율 0.321을 기록중이다.
초이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투수 알렉스 클라우디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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