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노른자위 땅인 개포 공무원아파트 8단지가 통째로 매각된다. 인근 개포 9단지(690가구)는 2020년까지 2000가구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개포 8·9단지를 보유한 공무원연금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포 공무원아파트 매각 및 재건축계획'을 24일 발표했다. 1984년 3월 준공된 8단지는 1680가구(7만1946㎡)로 12층 아파트 10개동이 들어서 있다. 8단지 감정평가 금액은 1조1908억원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8단지 매각으로 줄어든 임대주택 공급량은 인접한 개포 9단지 재건축을 통해 종전 수준을 맞추기로 했다.
[김정환 기자 /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포 8·9단지를 보유한 공무원연금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포 공무원아파트 매각 및 재건축계획'을 24일 발표했다. 1984년 3월 준공된 8단지는 1680가구(7만1946㎡)로 12층 아파트 10개동이 들어서 있다. 8단지 감정평가 금액은 1조1908억원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8단지 매각으로 줄어든 임대주택 공급량은 인접한 개포 9단지 재건축을 통해 종전 수준을 맞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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