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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제 퓨전 사극이다…新 스토리+캐릭터+배경
입력 2015-06-24 17:36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사극의 묘미를 살리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진은 24일 퓨전 사극으로 장르를 옮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포인트는 인간과 뱀파이어의 대립구도다. 뱀파이어는 날카로운 송곳니와 손톱, 붉게 혹은 보랏빛으로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그들을 토벌하려는 비밀조직 은혈사가 만들어지면서 치열한 핏빛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두 번째 포인트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다. 조선판 엄친아 여진구, 철벽 백정소녀 설현, 자유로운 영혼 이종현, 조선 퀸카 길은혜 등 인물들은 현생을 다룬 시즌1 속 캐릭터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조선시대 인물로 재탄생됐다.

세 번째 포인트는 화려한 액션과 새로운 풍경이다. 사극으로 전환되며 뱀파이어와 은혈사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돌입 됐다. 로맨스의 배경이 되는 푸른 숲과 흡혈귀의 은거지 화사원은 극의 재미를 더 하고 있다.

본격적인 뱀파이어와 인간의 핏빛 전쟁이 시작된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는 26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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