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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육룡’ 신경수 PD 음주난동? 싸움 말리려다 휘말린 것”
입력 2015-06-24 17:28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신경수 PD가 음주 난동설에 휘말린 것에 대해 SBS 측이 선을 그었다.

SBS 관계자는 24일 오후 MBN스타에 신경수 PD가 술자리에 있었지만 FD를 말리려다가 사건에 휘말린 것뿐이다. 음주 난동설은 오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 PD가 스태프들과 함께 있다가 FD 하나가 갑자기 사라진 걸 발견했다”며 이후 집에 가려던 중 난동을 부리는 FD를 발견하고 그를 말리려던 과정에서 사건에 얽힌 것이다. 이후 사건은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 PD는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에 복귀한 상태다.

앞서 한 매체는 신 PD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교통을 방해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경수 PD는 지난 21일 오후11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난동을 부린 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팔을 꺾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신경수 PD와 함께 술을 마신 방송사 FD 역시 경리단길을 지나던 마을버스를 발로 차는 등 10분간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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