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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美 빌보드 관심 한몸에…“걸그룹 중 최고 콘셉트”
입력 2015-06-24 14:54 
사진=빌보드
[MBN스타 안세연 기자]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로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24일(한국시간) 빌보드는 K팝 칼럼 코너 케이-타운(K-TOWN)을 통해 ‘에이오에이, ‘하트어택을 통해 러블리한 라크로스 선수로 변신하다‘ (‘AOA Transform Into Lovelorn Lacrosse Players for Heart Attack‘‘)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후 에이오에이의 신곡 뮤직비디오와 그들의 개성을 심도 있게 다뤘다.

빌보드는 에이오에이는 ‘심쿵해를 통해 그들이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일렉트로닉 팝까지 수용할 수 있다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인 DJ인 영국의 캘빈 해리스와 프랑스 출신의 데이비드 게타를 언급하며 이들이 시도한 스타디움 사이즈의 이디엠(EDM) 사운드를 기반으로 일곱 명의 보컬 하모니를 선사한다. 계속 들을수록 더 쉽고 확실하게 이해가 가능하다”고 상세히 분석했다.

특히 ‘사뿐사뿐의 캣우먼 스파이부터 새 앨범에서 보여준 라크로스 선수들까지, 에이오에이는 최근 컴백한 걸그룹 중 최고의 의상 콘셉트를 보여주며 케이팝 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라는 호평을 덧붙였다.

또 스포츠를 콘셉트로 한 뮤직비디오의 코믹한 설정에 대해 실제 벌어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 모든 것들을 쉽게 눈감아 줄 수 있을 만큼 발랄하고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Heart Attack)을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 에이오에이는 24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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